[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31.)’을 기념하여 지난 7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을 운영하였으며, 아주동 내의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8개소 31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 예방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흡연 예방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 또는 매직스토리로 운영된다. 인형극은 어린이들과 도깨비가 담배요괴를 물리치는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매직스토리는 담배 유해물질 코믹마술과 전래동화로 이루어진다.
 
어린이 흡연 예방 교육은 가치관을 형성하는 유아기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고 가정 내 가족 흡연자에게 금연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 전도자의 역할과 간접흡연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흡연 폐해에 대해 조기 교육을 시행하고, 올바른 인식과 생활 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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