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부산구치소(소장 박수연)는 7일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근무 중인 현직 검찰수사관 18명을 대상으로 시설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형사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신입수용자 수용 절차 등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검찰수사관들의 호송·수사 등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교정·검찰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검찰수사관들은 부산구치소의 업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수용 거실 등 구내 시설에 들어가 수용자 입소 절차·수용 생활 등 교정행정 운영 전반에 대해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연 소장은 “이번 참관이 검찰수사관의 수사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유관기관인 부산지검과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 인권·안전 수호와 사회 방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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