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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만규 사천시장 | ||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온 세상에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새롭게 계획한 모든 일들이 힘찬 기운으로 달려가는 한 해 되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습니다. 세계적 경제위기와 사회 양극화, 청년실업과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 사망 등 위기와 혼란이 교차한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변방의 역사를 끝내고, 중심으로 가기 위한 시민들의 위대한 도전이 있었습니다.
한국항공의 세계 6번째 초음속 항공기 수출을 시작으로, 경상남도와 사천시의 사천공항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과 반세기 동안 단 한번도 개최 못한 2013년 경남도민체전 유치를 사실상 확정했고, 각산~초양섬 간 해상케이블카 설치가 경남도 모자이크 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환경부의 전국 우선순위 사업에 포함 되는 등 희망의 빛을 만들어 냄으로써 미래산업 도시로 당당히 발돋움 하겠다는 사천시의 굳은 의지와 위상을 대·내외에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큰 성과와 희망이 넘치는 시정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주인의식에서 비롯된 결과라 생각하며,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직원 여러분! 지난해가 민선5기 시정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미래 사천의 주춧돌을 놓는 한 해였다면, 임진년 새해는 이러한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래희망도시 사천'으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올해도 쉽지 않은 도전과 과제들이 우리들 앞에 놓여 있습니다. 계층간·세대간 양극화, 국회의원 및 대통령 선거, 글로벌 경제난 등은 사회와 서민생활의 안정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측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해 얻은 자신감으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면서,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간다면 이 난관을 거뜬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새해에는 800여 공직자 여러분과 시장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행복도시 사천, 희망도시 사천'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시 역점시책을 말씀을 드리면서, 새해 각오를 새롭게 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에게 약속한 사업들과 지역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열망에 맞게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지역경제 회생으로 정하였듯이 사천시 개최가 사실상 확정된 2013년 도민체전은
삼천포·사천공설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금년 중에 마무리하고, 도민체전 T/F팀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체육기반 시설과 스포츠마케팅 준비는 물론 선수발굴과 지원에도 눈을 돌려 선진체육 도시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사천 6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 지원과 함께 시민의 뜻을 담은 기념시설물 제작과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화합을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환경부의 전국 우선사업에 포함된 각산~초양섬간의 해상케이블카설치 사업은 사천시가 정부권장 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사천시 경제의 새로운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설계공모로 확정된 삼천포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은 삼천포항과 연계한 수산물 관광종합유통센터로 건립하고, 국가산업단지 수요문제로 유보중인 경남항공 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관련 기관과의 협의로 계속 그 문을 두드려 나갈 것입니다.
특히, 사천의 항공, 해양, 주거 등 지역특성을 살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 전역에 대한 도시개발의 틀을 다시 짜는 2020 사천시 도시기본계획을 수정 보완하고, 국도3호선~신도시 구간 등 도시계획 도로 개설과 사천읍 여객터미널 이전, 사천강 생태하천 및 도심지내 그린오아시스 조성 등을 조속히 추진해 도시 이미지를 확 바꾸어 놓겠습니다.
또한, 경남 최초 종합항만조성 계획이 확정된 삼천포 신항은 조선 등 제조기업과 삼천포~제주간 여객선 취항 등이 조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관련기업 등과 협의해 자생력을 갖춘 국제 종합항만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첨단항공산업 육성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천시는 한국항공 등과 연계한 항공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따라서, KAI의 올해 준공예정인 항공우주체험 학습관과 연계한 사천시 첨단항공 우주과학관도 금년에 준공해, 첨단항공산업의 메카도시 입증은 물론 경쟁력을 갖춘 체험공간이 되도록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또, 중소항공업체의 글로벌 마케팅 및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해 경남항공 수출지원단을 운영하고, 항공우주테마 공원은 연내 마무리 하여 모형항공기 경진대회 등 행사를 유치하는 한편, 항공기복합재부품 시험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항공인프라 확충과 함께 항공우주엑스포 행사도 투자유치 등 산업박람회 분야에 중점을 두어 우리시의 특성을 살린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특히, 사천공항 중국여행사 전세기 취항과 수상비행장 등도 우리시 전략사업으로 육성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기업유치를 위해 흥사일반산업단지 등 조성중인 9곳의 산업단지를 조속히 추진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향촌일반산업단지 등 부진 산업단지는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기 조성된 중소기업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증설투자를 유도해 나가고, 민간기업 투자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센터 운영과 사회적 기업육성, 일자리 공시제 추진 등을 통해 취약계층과 청년 등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실물경제 회복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문화예술을 브랜드화 하고, 해양관광의 특화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문화예술 진흥 및 자생력 제고를 위해 조례 제정에 이어, 사천문화재단을 설립해 축제발전 방안과 여수세계엑스포 관광객 유치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비토 섬을 소재로 한 뮤지컬 제작 등 차별화된 문화예술 축제를 통해 사천시의 브랜드화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사천관광 활성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문화, 관광 등 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인터넷 브랜드 광고는 물론 사천시티투어 운영과 전국 사진 공모전 등을 통해 미디어 시대에 대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조성중인 수상무대와 주차장 조성, 거북선원형 모형제작 등은 연내 마무리 하고, 음악분수대 등은 조속 추진해 삼천포대교 공원 주변을 관광자원화 하는 한편, 비토 별주부전 테마관광을 위해 주차장과 산책로 등을 개설해 해양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전국명품 섬 등으로 선정된 신수도 등의 도서지역을 새로운 관광자원화로 개발하고, 곤명 생태체험학습장과 명품 가로수 길, 자전거 도로 등도 조성해 관광자원화 하는 한편, 지난해 설계용역을 마친 유무인도서 레이저 쇼 연출사업은 조속한 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해양휴양 관광의 특화사업이 되도록 매진하겠습니다.
특히, 몇 년째 개발되지 않고 있는 실안관광지는 토지이용 계획 변경 등 조성계획을 재수립해 민자유치 등 다각적인 개발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넷째 FTA에 대응한 농어촌 소득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의 농어촌은 고령화와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농업의 희망인 작지만 강한「강소농」농가를 적극 육성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곤명 친환경농업 단지와 유기농 밸리 조성, 유기질 비료공급 등 농토배양과 함께 기반시설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사천시 농산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사천농산물 규격출하를 지원하고, 농축산물 수출 다변화에 따른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겠으며, 쌀 소득보전 고정 직불 사업과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유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사천 한우 브랜드 육성과 함께, 곤양 한우먹거리 촌을 조성해 테마가 있는 관광시장으로 개발하는 등 농축산의 소득기반 확충에도 지원을 해나가고, 고소득 기능성 신선채소 육성과 사천풋마늘 등
과실전문 생산단지도 지속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와 농어촌도로도 개설해 농어촌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현대화 지원과 지역특산품 생산 특화 등 어촌 정주 공간 조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용현 선진~신촌간의 연안은 2013년까지 264억원의 사업비로 자연 생태적인 수변공원으로 개발해 나가고, 비토해양낚시 공원은 연내 마무리 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소득기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사회'를 구현 하겠습니다. 복지에 대한 지출은 더 이상 소모적인 비용이 아니라, 사회통합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이 시정을 이끌어 가는 중심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긴축재정 속에서도 올해 사천시 사회복지 예산은 전체 예산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21.6%인 956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편안한 노후생활과 소외계층 생활안정 지원과 장애인 평생교육원 운영, 지역자활센터 신축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발빠르게 대처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는 사천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신축 중인 장사시설은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장례절차를 한곳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시민편의 시설로 바꾸어 나가고, 여성의 오랜 숙원이던 여성회관과 시의 중심부에 노인종합복지타운도 건립해 여성 능력 향상과 급속히 증가하는 고령화 수요에 대비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노인일자리 사업도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해 소득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시장형 일자리를 늘려 나가고, 저 출산에도 대비해 다자녀 가정에 출산 장려금을 지급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경로당과 보건지소 등을 확충해 농어촌 생활환경 및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그동안 노후화와 협소로 불편을 겪어왔던 서포면과 남양동 청사를 신축해 주민편의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 사천시의 미래는 밝고, 우리에겐 꿈과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부활호의 힘찬 비행과 같이 미래산업을 주도하는 사천으로 가꾸어 미래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시대적 소명이 있습니다. 과거에 안주하며 비판하기 보다는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고 합심해 갈등해소와 위기 극복의 구심점을 만들 때 성장과 도약을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혼자 걷는 길은 외롭고 먼 길이지만, 함께 가는 길은 영광된 역사의 문을 여는 길입니다. 60년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기상처럼, 남해안 중심도시 사천을 넘어 미래번영과 희망의 도시 사천을 향해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뛰어봅시다. 그리해, 시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명품도시 사천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한데모아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사천시장 정만규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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