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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폭우에 경남서 피해 속출고성서 급류에 70대 사망 · 합천 대양마을 침수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4.05.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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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실종자 수색하는 소방 당국.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 창원소방 피해 신고 69건···강수량 남해 260.6㎜·하동 234.5㎜ 등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5일 어린이날 내린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린 주민이 사망하고, 마을이 침수되는 등 경남 곳곳에서 피해 신고 69건으로 피해가 잇따랐다.

6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께 경남 고성군 대가면 한 농수로에서 실종된 70대 주민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33분께 발견지점에서 약 300m 떨어진 농수로에서 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인근 주민에 의해 목격됐다.

합천 대양면 한 마을 침수 피해 현장.

경찰은 전날 A씨가 자신의 논에 들어찬 물을 빼기 위해 나섰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합천군 대양면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39분께 한 마을이 불어난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돼 구조·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마을 내 48가구가 피해를 봐 전체 5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합천 대양면 한 마을 침수 피해 현장.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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