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김윤철 군수)은 3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소장, 산림과장 및 농업기술센터 소속 담당계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남구와 합천군   연계사업 활성화 TF를 구성했다. 

농업기술센터 내 5개 부서(농업정책과, 산림과, 축산과, 농업유통과, 농업지도과) 담당별로 대구 남구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쁜 날 남구빵 합천난 선물하기 ▲남구민 대상 귀농투어 및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생산자 단체와 소비자 단체 만남의 장(場) 운영 ▲대규모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다양한 상호교류 방안들이 도출됐다.

이 회의는 지난 1월 실시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과 김윤철 합천군수의 업무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 남구청과 지속가능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제안한 사업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과 사업간 연계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됐다.

회의를 주재한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은 나비의 날개짓으로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듯이 대구 남구민들과 합천군민들의 상호교류를 시작으로 향후 나비효과가 일어날 수 있도록 꾸준한 실행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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