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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을 3일 앞둔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앞에서 야외학습을 나온 어린이들이 비눗방울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날씨가 상당히 변덕스럽겠다.
연휴 초반인 4일에는 30도에 육박하는 여름 더위가 찾아온다.
하지만 어린이날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호우가 쏟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5월에 이례적으로 세찬 비바람이 몰아쳤던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에 이어 올해 어린이날 연휴에도 날씨가 심한 변덕을 부릴 것으로 예상됐다.
3일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 연휴 첫날에는 29도 안팎까지 치솟겠다.
예년의 7월에 해당하는 기온으로 계절이 두 달이나 앞서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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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을 3일 앞둔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앞에서 야외학습을 나온 어린이들이 비눗방울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
어린이날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면서 오후부터는 비가 시작될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
봄 치고는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최대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30mm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도 이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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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을 3일 앞둔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앞에서 야외학습을 나온 어린이들이 비눗방울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기상청 공상민 예보분석관은 "5일부터 7일까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면서 "특히, 5일 밤부터 6일 오전 사이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궂은 날씨에 바닷길과 하늘길도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제주는 강풍과 급변풍이 불 가능성이 커 항공기 이용객은 수시로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기상청은 "비와 함께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연휴 후반에는 평년 기온을 밑돌겠다"며 "큰 기온 변화에도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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