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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문화 조성, 대학도 함께 한다한국국제대, 서부경남 초교에 어린이용 만화도서 6천여권기증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1.12.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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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학교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부경남 7개 교육지원청에 어린이용 만화도서 6천여 권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기부한 책 표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대학도 함께 동참합니다.”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가 독서 생활화를 통한 인성 함양을 위해 서부경남 초등학교에 어린이용 만화도서 6천여 권을 무료로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산학연종합센터로부터 기증받은 만화도서 2종 6천여 권을 진주와 사천, 남해 등 7개 서부경남 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야드바셈 6.25’와 ‘국민은 신바람, 이공계 짱’으로 각각 민족상잔의 비극인 6.25에 대한 이야기와 황사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국제대는 기증받은 도서를 초등학생들을 위해 또 다시 기부함으로써 경남지역 독서운동 활성화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잊지 않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세운 기념관 이름이기도 한 ‘야드바셈’은 히브리어로 ‘그 이름을 기억하라’는 뜻으로 책에서는 6.25 전쟁의 비극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근 심각한 이공계에 대한 기피현상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진 가운데, 이번에 기증한 ‘국민은 신바람...’은 초등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한국국제대 관계자는 “책 읽는 경남을 위한 독서운동 활성화를 위해서 대학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던 중 기증 받은 책을 기부하게 됐다”면서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 차원에서도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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