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 석보면(면장 이원기)은 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석보면, 기획예산실, 문화관광과, 농촌경제과, 지역개발과 5개 부서의 직원 20여 명이 석보면 답곡리에 위치한 고추밭에서 고추 지주대 설치작업에 힘을 쏟았다.

일손을 지원받은 여성 농가주 A씨는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영양군 공직자들의 도움 덕분에 고추 지주대 설치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원기 석보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 돕기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준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속적으로 도와서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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