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영광=전복심 기자］영광군이 기업 2000개 유치 총력 추진을 위한 '2011년 전남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속 투자유치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찰보리식품 가공공장 유치 과정에서 공장부지를 알선하는 등 기업유치에 모범적인 군남면도 우수면으로 선정됐다.

이번 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에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해 온 영광군은 2011년 12월 현재 75개 기업 2조3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2만5천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 한해 동안 35개 기업을 유치해 5,000여명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영광군은 기업하기 좋은 투자여건 및 친 기업문화환경을 조성해 많은 우량 기업들의 투자를 유발하고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인적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10만 자립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매년 30개 기업씩 2013년까지 100개 기업 유치를 군정 제1목표로 정하고 투자유치 총력추진을 위해 투자유치 전담부서 신설과 경쟁력 있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통한 쉽고 빠른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1부서 1기업유치 365운동을 전개해 군 산하 전 공무원이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은 정기호 영광군수 취임 이후 신 성장 전략산업의 양대 축인 전기자동차와 해상풍력 분야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발 빠른 행보로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선정, 해상풍력발전 TEST-BED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굴비의 고장과 친환경산업의 중심 기업도시 영광으로 빠른 이미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전복심 기자  ds4ct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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