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장배 체급별 복싱대회가 사천복싱체육관에서 28일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51회 도민체전 참가선수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해 사천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인근 시군간의 교류전 통한 선수간의 유대강화와 선수기량을 향상시키고, 사천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개최 했다.

또한 이번대회는 체급별 대회로써 초등부에서는 신한샘60㎏, 이석민54㎏, 중등부는 강동헌48㎏(사천중), 이재림60㎏(사천중), 강무수63㎏(사천중), 김순엽69㎏(진주중), 권태영75㎏(통영중)등이 우승했다.

고등부는 손민성60㎏(진주외고), 정원훈69㎏(경남체고), 김홍주72㎏(진주체),이상욱81㎏(사천고), 일반부에서는 권영식57㎏(사천복싱체육관), 김종민 61㎏(사천복싱체육관), 최준오64㎏(진주성중체육관), 백상규69㎏(사천복싱체육관), 정효광75㎏(진주문화체육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여자부는 윤단비(사천복싱체육관)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부경남의 복싱 동호인 저변확대와 선수 기량향상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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