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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기를"거제 동부면 원태희 씨, 사랑의 지팡이 100개기탁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4.04.2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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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동부면 원태희 씨가 사랑의 지팡이를 기탁하고 있다.

수년간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 위해 지팡이 만들어 남다른 베풂
원 씨 "건강 허락하는 한 지팡이 베풂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수년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팡이를 만들어 남다른 베풂을 실천한 거제시 동부면 원태희 씨가 어르신들의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나무를 구해 갈고 다듬어 만든 사랑의 지팡이 100여개를 24일 동부면사무소(면장 윤종섭)에 기탁했다.

예로부터 지팡이는 농경사회에서 지위와 통솔을 의미하며, 장수를 기원하는 물건으로 거제시에서는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지팡이(청려장)을 증정하고 있다.

원태희 씨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한 마음의 선물을 한 것 뿐이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팡이 베풂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종섭 동부면장은 “지팡이 하나 하나에 정성을 기울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어르신들을 위하는 원태희 씨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부면에서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팡이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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