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경남지역 고등학교 1개교를 제외한 959개교에서 주5일 수업제를 전면 시행한다.
28일 경남교육청은 고등학교 1개교를 제외한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서 내년부터 주5일제 수업제를 전면 시행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초등학교 495개교(100%), 중학교 269개교(100%), 고등학교 187개교(99.5%), 특수학교 8개교(100%)는 2012학년도부터 매주 토요일 수업을 하지 않는 주5일 수업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자율학교인 남해해성고등학교는 월 2회 부분 시행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주5일수업제 신청학교에 대해 1월 중순까지 승인을 완료하고 지속적인 학교 컨설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체험활동 제공으로 질 높은 배움과 돌봄으로 주5일 수업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주5일 수업제를 대비해 해당 학교들은 2012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돌봄교실 운영, 스포츠교실 운영 등 다양한 토요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각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5일 수업제 실시형태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도교육청에 신청했으며 도교육청은 학교 결정과 신청사항을 존중해 희망대로 승인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학생 돌봄과 교육적 체험활동 제공 ▲학교.가정.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내년에 토요돌봄교실, 토요프로그램운영비, 홈페이지구축 운영, 토요스포츠강사지원, 문화예술강사지원, 연수 및 홍보 등으로 9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2011학년도 2학기 주5일 수업제 시범운영학교를 87개교(초55교, 중31교, 특수1교)를 선정 운영,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 보급했다.
또 주5일수업제를 적용한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침을 수정 고시했으며 주5일수업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연수회 19회 개최, 주5일수업제 교육과정 편성 모델 장학자료를 개발해 보급을 마무리했다.
토요돌봄 및 토요프로그램 확대 운영 지원을 위해 토요스포츠강사 23명을 선발 배치했으며 2012년엔 150명 확대 지원하고 문화예술강사 14개교 476시간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토요돌봄교실을 현재 84개교에서 1,3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수요자가 있는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에서 운영하고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지역교육청 단위 토요프로그램을 40개 공모 운영하는 한편 예산을 전액 도교육청에서 지원하고 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토요스포츠교실을 운영하고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각 직속기관 특성을 살린 토요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각 학교별로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토요프로그램 운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교육과정과 문오권 과장은 “주5일수업제를 통해 학습의 장이 학교에서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대되고 창의적 체험활동 등 현장체험학습이 활성화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신장될 것이다”면서“부모와 자녀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남으로 가정과 사회의 교육적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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