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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무르익는 이번 주말은 '초여름'···일요일 서울 낮기온 30도 육박맑은 날씨에 햇볕 강하게 내리쬐고, 일요일엔 남풍까지 더해져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4.04.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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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른 1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천주산 정상(해발 638.8m) 부근 흐드러지게 형성된 진달래 군락지를 배경으로 상춘객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교차 15~20도로 크고, 대기 매우 건조해 '불조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봄이 무르익는 이번 주말은 초여름 같겠다.

일부 지역은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이번 주말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있겠다.

이에 따라 낮에 햇볕을 가려줄 구름이 없이 맑겠고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꽤 높겠다.

주말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까지 뛰면서 12일(20~27도)보다 2~4도 높은 수준이겠다.

토요일인 1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3도와 27도, 인천 12도와 23도, 대전 11도와 27도, 광주 12도와 26도, 대구 12도와 27도, 울산 11도와 24도, 부산 14도와 22도다.

12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 튤립정원에서 시민이 그네를 타며 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14일엔 동해남부해상의 고기압에서 따뜻한 남풍까지 불어들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가 예상된다.

서울도 14일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중순 수준으로 기온이 오른다는 것이다.

서울의 7월 중순 최고기온 평년값(1991~2020년 평균)이 28.7도다.

경기 고양·과천·남양주·구리·화성 등 경기내륙과 강원 춘천·원주·홍천 등 강원영서도 낮 기온이 29도까지 뛰겠다.

주말 날이 맑아 일교차가 15~20도 내외로 크겠다.

또한 매우 건조하겠다.

서울과 경기동부 일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청주 등에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로 바람도 약간 세게 불어 불이 나기 매우 쉽겠다. 주말 산행에 나설 계획이라면 라이터 등 화기를 두고 가는 것이 좋겠다.

서해상에는 해무가 끼겠다. 따뜻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찬 바다 위를 지나면서 안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번 해무는 배 운항에 차질을 줄 정도로 짙겠다.

해무가 유입되는 등의 영향으로 13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인천·경기서부와 충남서해안, 호남이 짙은 안개로 뒤덮여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겠다. 중부서해안이나 호남에 있는 공항에선 항공기 이착륙이 어렵기도 하겠다.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13일 새벽까지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에 영향받다가 벗어나겠고, 다시 14일 밤부터 중국 상하이 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권에 들겠다.

이에 13일 새벽까지 적은 양이지만 비가 오겠고, 14일 밤부터 또 비가 오겠다.

아울러 제주에 14일 밤부터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

제주남쪽바깥먼바다에는 13일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겠으며 13일 오전과 14일 밤 돌풍·천둥·번개가 치겠다.

주말 대기질은 대체로 좋겠다.

다만 13일 오전 대구와 울산, 14일 오전 인천·경기남부·충남에서 한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고기압 때문에 대기가 정체해 발생하는 일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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