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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른 1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천주산 정상(해발 638.8m) 부근 흐드러지게 형성된 진달래 군락지를 배경으로 상춘객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일교차 15~20도로 크고, 대기 매우 건조해 '불조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봄이 무르익는 이번 주말은 초여름 같겠다.
일부 지역은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이번 주말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있겠다.
이에 따라 낮에 햇볕을 가려줄 구름이 없이 맑겠고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꽤 높겠다.
주말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까지 뛰면서 12일(20~27도)보다 2~4도 높은 수준이겠다.
토요일인 1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3도와 27도, 인천 12도와 23도, 대전 11도와 27도, 광주 12도와 26도, 대구 12도와 27도, 울산 11도와 24도, 부산 14도와 2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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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 튤립정원에서 시민이 그네를 타며 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일요일인 14일엔 동해남부해상의 고기압에서 따뜻한 남풍까지 불어들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가 예상된다.
서울도 14일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중순 수준으로 기온이 오른다는 것이다.
서울의 7월 중순 최고기온 평년값(1991~2020년 평균)이 28.7도다.
경기 고양·과천·남양주·구리·화성 등 경기내륙과 강원 춘천·원주·홍천 등 강원영서도 낮 기온이 29도까지 뛰겠다.
주말 날이 맑아 일교차가 15~20도 내외로 크겠다.
또한 매우 건조하겠다.
서울과 경기동부 일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청주 등에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로 바람도 약간 세게 불어 불이 나기 매우 쉽겠다. 주말 산행에 나설 계획이라면 라이터 등 화기를 두고 가는 것이 좋겠다.
서해상에는 해무가 끼겠다. 따뜻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찬 바다 위를 지나면서 안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번 해무는 배 운항에 차질을 줄 정도로 짙겠다.
해무가 유입되는 등의 영향으로 13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인천·경기서부와 충남서해안, 호남이 짙은 안개로 뒤덮여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겠다. 중부서해안이나 호남에 있는 공항에선 항공기 이착륙이 어렵기도 하겠다.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13일 새벽까지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에 영향받다가 벗어나겠고, 다시 14일 밤부터 중국 상하이 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권에 들겠다.
이에 13일 새벽까지 적은 양이지만 비가 오겠고, 14일 밤부터 또 비가 오겠다.
아울러 제주에 14일 밤부터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
제주남쪽바깥먼바다에는 13일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겠으며 13일 오전과 14일 밤 돌풍·천둥·번개가 치겠다.
주말 대기질은 대체로 좋겠다.
다만 13일 오전 대구와 울산, 14일 오전 인천·경기남부·충남에서 한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고기압 때문에 대기가 정체해 발생하는 일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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