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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경남지사, 구제역 예방접종 현장 방문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ㆍ축산인과의 대화 나눠
  • 정종민 기자
  • 승인 2011.12.2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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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경남지사가 23일 양산시 우제류 사육농가를 직접 방문해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두관 경남지사가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축산 농가와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미 FTA 발효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구제역, AI, 한미 FTA 발효 후 향후 대책 등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이다.

김 지사는 23일 오전 9시 30분 양산시 상북면 상삼리에 있는 축산종합방역소를 찾아 나동연 양산시장, 정재민 농수산해양국장,정재환, 홍순경 도의원,박정석 축산과장과 축산담당공원, 축산인과 축산관련 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AI와 구제역이 걱정된다며 사후처리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축산 공무원, 축산인, 유관기관이 함께 합심하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두관 경남지사가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소독 시연 관람 및 방역 교육장 시찰을 통해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한 단계 진화한 차단방역시스템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제류 사육농가를 직접 방문해 구제역으로 인한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축산농민과 백신 접종 지원팀을 위로·격려하고, 구제역 예방접종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김 지사의 축산종합방역소 및 농가 방문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참석해 양산시 구제역 재발방지 대책을 설명하고, 예방접종농가도 방문해 예방접종 작업을 실시했다.

양산 가축종합방역소는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과 축산 밀집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소독을 위해 지난 2007년 양산시 상북면 상삼리 53-2번지에 설치됐다.
현재 소독실, 실험실,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월 평균 810대의 축산관련 차량을 소독하고 있으며, 양산양계협업 영농조합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전국 구제역 발생당시 주요 도로에 설치돼 동절기 결빙 안전사고 및 다수 민원 발생을 일으킨 이동식 소독시설의 대안으로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향후 시·군별로 1개소씩 확보해 효과적인 차단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겨울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가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방역정책들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 운영하는 한편, 구제역 예방접종 농가실명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백신정책 및 철새도래지 예찰강화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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