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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박단 전공의 대표, 대통령실서 140분간 면담대통령실 "열악한 전공의 처우·근무 여건 개선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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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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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2차, 경제분야 점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전공의 측 대표를 만나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면담 내용을 전달하며 이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박 비대위원장으로부터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경청했다"며 "윤 대통령과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의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면담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해 2시간 20분간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다른 전공의들과 동행하지 않고 단독으로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과 김수경 대변인이 배석했다.

면담 참석자도 최소한으로 제한한 데다 면담 시간도 2시간 20분으로 비교적 길었던 만큼 정부가 추진 충인 의대 정원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 방안을 놓고 솔직한 의견 개진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의사협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특히 대통령실은 박 비대위원장의 의견을 존중해 사진이나 영상 촬영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전공의와 대화를 시도했다는 대외적인 이미지보다 내용 자체에 초점을 맞추려 했다는 해석도 가능한 대목이다.

이렇게 윤 대통령이 의대 정원 증원 반발의 당사자인 전공의 대표를 만나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의료계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날 면담은 윤 대통령이 지난 2일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대변인실을 통해 대화 의사를 제안하고, 이날 박 위원장이 만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이뤄졌다.

또 지난 1일에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2천명 증원' 조정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하면서 연일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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