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5일 치러질 민주통합당 초대 지도부를 이끌 당대표/최고위원을 뽑는 경선에 15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15명 가운데 민주당 출신 11명, 시민통합당 출신 4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은 22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후 26일 예비경선(컷오프)을 위한 기호자 추첨을 실시했다.
기호는 1.박용진 2.김기식 3.이강래 4.신기남 5.이인영 6.우제창 7.문성근 8.이종걸 9.김태랑 10.박지원11.김영술 12.박영선 13.한명숙 14.이학영 15.김부겸 으로 결정됐다.
이번 경선에서는 예비경선을 통해 중앙위원 726명을 대상으로 14명의 후보자 중 9명을 추려내고, 본경선에선 '대의원 30%, 당원·시민 투표 70% '의 경선룰에 따라 대표를 포함한 총 6명의 지도부를 선출한다.
민주당 출신으론 한명숙 전 총리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 이인영 전 최고위원, 김부겸·이종걸·우제창 의원과 김태랑 전 국회사무총장, 신기남 전 의원, 김영술 변호사가 출마를 선언했다. 이강래, 박영선 의원은 23일 오전 출마 회견을 할 예정이다.
시민통합당 출신으론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와 이학영 진보통합시민회의 상임의장, 김기식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 박용진 전 진보신당 부대표가 출마를 선언했다.
당초 출마자로 거론됐던 박주선·조배숙 전 최고위원, 조경태 의원, 정대철·정균환 전 의원 등은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당안팎에선 당대표를 놓고 한명숙 전 총리가 가장 유력하다는 전망과 함께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뒤를 쫓는 '1강 2중'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대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의 항소심 공판이 선거 직전인 1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다는 점과 '김정일 사망' 이후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 박 전 원내대표, 젊은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문 대표의 선전 여부 등이 변수다.
'대구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의원과 당내외의 486인사들이 밀고 있는 이인영 전 최고위원의 지도부 입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당대표/최고위원 예비후보 등록자 기호 및 프로필
|
기호 |
성 명 |
생년월일(나이) |
주요경력 |
|
1 |
박용진 |
1971년 4월17일(만40세) |
(전)진보신당 부대표 |
|
2 |
김기식 |
1966년 3월6일(만45세) |
(전)참여연대 사무처장 |
|
3 |
이강래 |
1953년 3월2일(만58세) |
(전)민주당 원내대표 |
|
4 |
신기남 |
1952년 10월16일(만59세) |
(전)열린우리당 의장 |
|
5 |
이인영 |
1964년 6월28일(만47세) |
(전)민주당 최고위원 |
|
6 |
우제창 |
1963년 4월25일(만48세) |
(전)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
|
7 |
문성근 |
1953년 5월28일(만58세) |
국민의명령 대표 |
|
8 |
이종걸 |
1957년 5월22일(만54세) |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
|
9 |
김태랑 |
1943년 10월1일(만68세) |
(전)국회 사무총장 |
|
10 |
박지원 |
1942년 6월5일(만69세) |
(전)민주당 원내대표 |
|
11 |
김영술 |
1960년 6월8일(만51세) |
(전)열린우리당 사무부총장 |
|
12 |
박영선 |
1960년 1월22일(만51세) |
통합민주당 정책위의장 |
|
13 |
한명숙 |
1944년 3월24일(만67세) |
제37대 국무총리 |
|
14 |
이학영 |
1952년 4월16일(만59세) |
(전)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
|
15 |
김부겸 |
1958년 1월21일(만53세) |
국회의원 |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