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의원(왼쪽 두번째)이 간병비 관련 당정협의회에_참석했다.

“간병지옥과 간병파탄 막는데 앞장서겠다"
"창원 성산에 최고 간병서비스 제공되도록 최선”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 창원 성산구 후보인 강기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에 창원시 성산구 소재 희연요양병원과 푸른요양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20개 요양병원을 선정했는데, 창원 성산에서 2개의 요양병원이 포함된 것이다. 

이와 관련 강기윤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로써 당정협의를 통해 간병비 국가책임제를 정부 여당의 주요 정책에 포함되도록 하고,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 및 연구용역 예산 85억원이 반영되도록 관련 예산을 끝까지 챙겼다"면서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예산 중 연구용역비를 제외한 80억원이 이번 시범사업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요양병원에는 요양병원당 약 60명, 총 1,200여 명의 환자와 병원당 17명에서 25명의 간병인 인건비와 사업운영비를 국비에서 지원한다.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을 위해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제도화해 나갈 계획으로,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강기윤 후보는 “이번 간병지원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간병지옥과 간병파산을 막아 국민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요양병원 간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첫 과정이자 단계”라며 “우리 창원 성산구 소재 요양병원 두곳이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 창원 성산 주민들을 위해 최고의 간병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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