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곤명면 관내 마곡·은사·옥동·삼정마을에 20일부터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이날부터 운행하게 되는 버스는 오전 오후에 각 1회씩 사천터미널 ↔ 만남의광장 ↔ 축동삼거리 ↔ 중탑마을 입구 ↔ 캐리비안온천 ↔ 완사 ↔ 원전 ↔ 송림 ↔ 마곡․은사․옥동을 거쳐 종점인 삼정마을까지 오아복 운행하게 된다.

운행시간은 사천터미널에서 오전 7시50분과 오후 2시50분에 출발, 삼정마을에서는 오전 8시50분, 오후 3시50분에 출발하여 운행을 하게 된다.

사천시 곤명면 서북지역에 위치한 마곡, 은사, 옥동, 삼정의 4개마을은 225세대 39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진주에서 이 지역을 거쳐 하동으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천터미널에서 삼정마을까지 시내버스가 하루 2회 운행됨으로써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으로 지역민들의 외부나들이는 물론 소외감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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