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9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 및 ‘제17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을 갖고, 86명에 정부포상과 182개 업체에 수출의 탑을 전수하고, 10명에게 경남무역인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두관 도지사와 허기도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이택우 경남무역상사협의회장, 노성호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 도내 무역관련 기관·단체장 및 수출기업인, 수출유공자,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개인포상에는 조용주 한국정밀기계(주) 이사와 유천일 STX메탈(주) 대표이사가 각각 산업훈장 동탑, 이현봉 넥션타이어(주) 대표이사가 철탑, 백승목 현대위스코(주) 직장과 김용중 (주)이래CS 대표이사, 신현일 대동농업협동조합 상무이사가 각각 석탑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3명, 지식경제부장관표창 49명, 한국무역협회장표창 8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STX조선해양(주) 40억불, 성동조선해양(주)과 현대위아(주) 각각 20억불, SPP조선(주) 10억불, STX메탈(주) 6억불, 신성델타테크(주)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억불 6개, 7천만불 4개, 5천만불 3개, 3천만불 11개, 2천만불 10개, 1천만불 35개, 5백만불 33개
또한 3백만불 32개, 1백만불 42개 업체가 각각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편 정부 시상식은 지난 12일(월) 서울 COEX에서 '무역 1조 달러 기념 및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됐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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