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서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학습센터가 공동으로 한글교실 백일장을 개최했다.

［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 동서동주민센터(동장 노영주)와 주민자치학습센터(위원장 정홍찬·사진)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동서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2011 한글교실 백일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한글교실을 운영해오면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에게 그동안 어렵게 갈고 닦은 한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글을 깨우치게 된 감명 깊은 사연을 글로 나타내고,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성인 문해 교육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평생교육진흥 차원에서 실시됐다.

정홍찬 위원장은 "앞으로도 글을 모르는 어른신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일상의 불편함을 줄이고 더 많은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