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 선구동 전 조직단체와 선구동주민센터(동장 이영재)는 16일 오후 5시 동관내 만리장성에서 조직단체 회원과 동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동정결산보고회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자랑스러운 선구인상 수상, 2011년 동정 운영 실적, 단체별 주요 활동 사항 발표, 2012년 동정 운영 계획 등을 동민에게 상세히 설명한다. 또 동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처음 시행하는 '제1대 자랑스런 선구인상'은 선구동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 유도와 애향심 고취 차원에서 추진하였을 뿐 아니라 선구동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한 공이 있는 배성광(67세)씨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상은 선구동 전 조직단체 자체 회의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조직단체회원들이 수여했다는데 더욱 뜻이 깊었다.

지역봉사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단체원과 주민참여 유도를 위해 11개 단체별로 2011년 봉사활동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조직단체 활성화와 홍보는 물론 회원들의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선구동 관계자는 "동정결산보고회를 통해 주민 화합은 물론 자율적인 참여를 활성화시켜 내년에는 더욱더 활기차고 친절한 선구동을 만드는 밑거름을 다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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