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상문동(동장 김천식)은 23일 상문동 주민센터 2층 동장실에서 상문동 주민자치회(회장 옥근호), 발전협의회(회장 배기호),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성숙), 거제재향군인회(회장 박은기)가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상문동 환경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유후부지 꽃밭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문동에 있는 상동동 292-21번지 외 2필지의 유휴부지에 각 단체와 상문동이 협업해 단년생과 다년생 초화류 및 화목류 등을 식재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이에 필요한 행정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천식 상문동장은 “이번 협약식은 주민과 행정이 협업하여 아름다운 상문동 환경조성에 기여 할 첫 걸음이다”면서 “4개 기관단체를 시작으로 상문동 다른 기관단체에서도 참여해 아름다운 상문동 조성에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문동은 나머지 유휴부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리단체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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