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총선 경남 사천지역 선거구에 與예비후보자인 강대형(변호사)

［시사코리아저널/경남=경남=김용수 기자］경찰 고위직을 지낸 강대형(65·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 변호사가 제19대 총선에 경남 사천시 선거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15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생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자 내년 4.11 총선에서 與예비후보 출마를 결심했다"며 "고향에서 제 마지막 소신을 쏟아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경찰이란 큰 조직문화를 어우르며 익혔던 소중한 경험들을 살려 사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무엇보다 살기 좋은 사천! 젊은이들이 활기차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사천! 소통이 이뤄지는 사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천! 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각종 비리로 얼룩진 정치인들 때문에 회의감을 가진 사람이 많다"며 "폭력과 비리가 판치는 지금의 국회 상황을 보면서 깨끗한 정치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구태의연한 정치인들을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천시민들의 열망과 희망을 가슴에 담아 저 높은 국회로 나아가 사천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이 한 몸 던질 각오로 이 자리에 섯다"며 "사천의 아들로서 사천의 발전을 위해 마자막 역량을 다 쏟아 기성정치인과 달리 수구초심(首丘初心)으로 뼈를 묻을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항구 도시 삼천포를 한국의 나포리로 만들고 △실안관광단지 일대 100만 평을 개발, 소인국 조성 △인근 실안 안골에 27홀 골프장 건설 △풍력발전소를 건립해 잉여 전기를 한전에 팔아 시민들에게 전기요금을 덜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여러 청사진들을 밝히기도 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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