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읍 자원봉사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18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각자의 일상도 뒤로하고 주말 아침 일찍부터 땅콩조림, 깻잎무침, 어묵볶음, 시래깃국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합천읍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1가구에 직접 찾아 뵙고 안부를 살피며 밑반찬을 전달했다.

김정숙 자원봉사회장은 “적지만 우리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으로 식사를 맛있게 하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 지원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해주신 자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합천읍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위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합천읍 자원봉사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배달, 김장나눔, 목욕봉사 등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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