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평가제 개편, 어린이집 교사 교권보호 등 보육분야 정책과 이슈 주도
강 의원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이 지난 7일 보육교사 처우 및 지위 향상과 영아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강은미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기윤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여당 간사로써, 모든 영유아(0~5세)가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과 보육을 차별받지 않도록 유보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린이집 평가제 개편 △어린이집 교사 교권 보호 △영아반(0~2세) 기관보육료 지원 예산 796억원 편성 △영아반 무상급식 지침 개정 등 영유아 보육 이슈에 대한 대안 마련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처우 및 지위 향상과 영유아 보육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했다. 

특히 어린이집 평가제 개편의 경우, 현행 평가 등급제가 단면 평가이고 평가결과의 변별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평가에 대한 소요기간이 길고 보육교직원 업무부담의 호소로 인한 평가대상 어린이집 기피현상 등 한계에 직면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영유아보육법을 개정해 어린이집 평가 방식을 등급제가 아닌 컨설팅 방식으로 변경하는 등 평가 패러다임과 방식을 전환했다. 

또한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 과정상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한 권리를 명문화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보육 교직원의 교권을 보호하기 위해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은 지난해 9월 대표발의하여 올해 1월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기윤 의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보육현장의 위기를 해결하고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지위향상을 통한 영유아 보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특히 여당 간사로써 아이를 낳기만 하면 국가가 책임지고 기르기 위한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감사패 전달을 위해 경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강형주 회장과 창원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조미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방문해 전달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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