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4~15일 이틀간 창녕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초등 교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특히 컨설팅 장학에 대한 전문가를 초청,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초등학교 장학지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교육활동 우수학교 초등 교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컨설팅 장학 리더십 배양을 위한 위크숍을 14일 오후 2시10분 창녕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이틀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과정과 이국식 초등장학담당 장학관은 ‘컨설턴트의 자세’, ‘컨설턴트의 접근 방법’, ‘컨설턴트의 역할’에 대해 자세한 사례를 소개하고 교육현장의 핵심인 단위학교 수업컨설팅 장학 안착을 위해 체계적인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신현권 사천교육장이 ‘학교경영 리더십’을, 박인숙 양산 용연초등학교 교사가 ‘봉사의 리더십’을, 남진희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정주부가 ‘다문화 가정과의 소통의 리더십’을 강의한다.

컨설팅장학 전문가인 이지혜 충북대 한국지방교육연구소 연구교수가 ‘컨설팅장학 리더십’을, 강인식 새미래건설(주) 회장이 ‘창조적 리더십’을 강연해 교육 질적 제고를 위한 학교교육 리더십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 교육과정과 유영원 장학사는 “이번 워크숍 참석자들은 영역별 학교경영 우수학교 교감으로 리더십은 많은 교원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면서“참석자들은 수업 잘하는 학교 풍토 조성 및 학교경영 정보교류의 장 제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폭넓은 기회를 가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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