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회장 이창효)는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사천문화원 강당에서 시민과 민주평통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식전행사인 민요메들리를 시작해 국가보안전력연구소 안득기 연구위원의 '최근 북한 변화와 우리의 대북인식제고' 주제로 제1강좌을 실시한다.

또 사천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인 홍용학 강사의 '북한의 실 생활상과 북방한계선을 넘어 귀순한 과정'을 생생한 증언을 듣는 등 제2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긑은 강연으로 시민들로 하여금 통일에 대한 문제인식과 통일을 위한 염원을 다 함께 모아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창효 협의회장은 "통일에 대한 지식과 소양을 함양해 통일시대에 부응하는 통일지도자로서 역할 다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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