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관계자와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이날 행사는 도서지원 사업보고회를 시작으로 평생학습센터 개소식과 함게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특강도 있었다.

용산초교는 올해 사천시청으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도서실 기자재 확충 및 도서를 구입했고,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노력한 결과 경상남도교육청 도내 전 초등학교 중 독서교육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러한 기반을 발판으로 본교에 평생 학습 센터를 설치하게 됐다.

정윤봉 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는 2011년 한 해 동안의 성과 보고의 자리이기도 하지만 내년 평생 학습 센터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는 다짐의 자리여서 민.관.학을 연계한 프로그램의 성공적 정착과 본교가 지역사회 문화센터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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