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회장 안재범)는 29일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매년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온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다양한 어르신 복지 사업을 추진해 지난 2023년 노인복지발전 유공단체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안재범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회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의 기탁금은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의 소중한 재원이 되어 교육환경 개선사업, 농어촌 우수 외래강사 지원사업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인다.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 “매년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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