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상길 경남은행 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번 ‘사랑의 연탄’은 경남은행 임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면서 “많은 이웃에게 골고루 나눠져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은 안 부행장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경남은행이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는 기탁 받은 연탄을 관내 독거노인 등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80가구를 추천받아 위해 각 250장씩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행은 2010년과 2011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김치, 연탄, 떡국, 송편,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