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재대구 청기면 향우회(회장 권진흠)가 25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영양군 청기면사무소(면장 안옥선)에 전달해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향우회 회원들은 1월 13일(토) 제14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에서 고향인 청기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의견을 교환하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25일 청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5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재대구 청기면 향우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기부에 동참해 왔으며 평소에도 꾸준한 사회봉사와 기부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권진흠 향우회장은 “약소한 금액이지만 재대구 청기면 향우들의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고향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께 따뜻한 희망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향 청기면을 아끼고 사랑하는 단체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안옥선 청기면장은 “고향 청기를 잊지 않고 타지에서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재대구 청기면 향우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전달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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