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봉화군청소년센터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지난 23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신나리원정대) 3기 운영 준비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봉화군청소년센터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지난해부터 협업해 청소년 자기주도활동을 공동개발하고 신나리원정대 2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신나리원정대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자기주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제시, 그 결과물을 토대로 봉화군 분천산타마을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홍보 영상과 굿즈를 제작해 봉화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회의는 2기 운영으로 겪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2기보다는 좀 더 체계적인 운영방안과 다양한 홍보방법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신나리원정대 2기 청소년들의 역량을 보며 놀랐고, 앞으로 3기 활동이 궁금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디지털 활용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청소년센터는 1월에 신나리원정대 3기 참여자를 모집해 2월 중으로 위촉 및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