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 지역봉사단체인 동삼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관내 봉남동 동삼회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동삼회를 지난 2008년부터 4년 동안 이끌어 왔던 김수계 회장이 이임을 하고, 향촌동 각종 조직단체에 소속되어 지역봉사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는 정영춘(48)씨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2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단체의 장으로써 한없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삼회가 지역사회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단체의 소임을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지역 동삼회는 지난 1993년 창립된 이래 20여년동안 어버이날 경로행사,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봉사와 희생으로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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