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봉화군 춘양면 엄춘석(서흥건설) 씨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춘양면 소로1리 본소로경로당, 도심3리 경로당을 찾아 자장면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동네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도심리에 거주하는 이상섭 씨도 칼과 가위를 갈아주는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춘양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엄춘석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사비를 들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어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엄춘석 씨는 과거 중식당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특수 제작한 차량으로 봉화군 내 교통이 불편하고 자장면 배달이 불가능한 마을을 찾아다니며 올해로 6년째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무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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