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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를 자국 영토처럼 ‘쓰나미 주의보’ 발령새해 첫날부터 강진 발생에 '정신 못차리는 일본'···영토분쟁 도발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4.0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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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은 1일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강진 후 동해쪽을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 대형 쓰나미 경보(보라색)와 쓰나미 경보(붉은색), 주의보(노란색) 등을 발령했다.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일본은 쓰나미가 와도 영토도발 본능 DNA 버리지 못하나"
"대통령, 국방부 혼쭐 낸 것처럼 일본에 따끔하게 경고해야"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일본이 2024년 새해 첫날부터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면서도 독도를 자국 영토처럼 표기해 영토분쟁 도발을 하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1일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인근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하자 독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 최대 5m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쓰나미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도야마·후쿠이현 등엔 아래 단계인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일본 기상청은 이해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 지도에 대쓰나미 경보 지역은 보라색, 쓰나미 경보는 빨간색, 쓰나미 주의보는 노란색으로 표시했다.

이 과정에서 일본 기상청은 독도를 다케시마(일본 정부가 부르는 독도 명칭)로 표기하고, 쓰나미 주의보에 해당하는 노란색을 칠했다. 

지도엔 한반도와 제주도, 울릉도도 담겨 있었는데, 일본 기상청은 독도에만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 
독도를 일본 영토로 규정한 셈이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경북 포항시 한 주민은 "일본이 해가 바뀌어도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다"면서 "쓰나미가 와도 영토도발 본능의 DNA는 버리지 못하는 것 같아 애처롭기까지 하다"고 비꼬았다.

창원에 사는 김 모씨(45)는 "국방부가 교육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표기했다가 대통령에게 혼쭐이 난 것이 엊그제인데 일본이 또 도발을 하고 있다"면서 "이 문제도 대통령과 정부가 나서 일본에게 따끔하게 경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2022년 1월 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해저 화산 분출 영향으로 일본을 포함한 환태평양 국가들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독도를 경보 발령 지역으로 포함한 바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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