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는 주민들이 공공자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공공개방자원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구축한 시스템이다. 

이번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4개로 분류해(광역시도‧시‧군‧구) 2023년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활성화 노력 및 성과 전반을 평가했다.  

청송군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등록자원 및 담당자 현행화율 100%를 달성하였고,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전기차충전소, 주차장 등 중점자원을 다수 발굴하고 정비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남관 미디어아트홀 개관 및 오픈키친 공간을 조성하는 등 남관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평소 문화예술생활에서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한 부분도 높게 평가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공자원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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