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관광협의회(회장 이규학)는 지난 27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김윤철 군수와 조삼술 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초대 회장이었던 강길수 이사에게 합천군수 감사패, 군의장 표창패, 협의회장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으며, 이정훈 前사무국장에게 협의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20만원을 김윤철 군수에게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훈훈한 정을 보여줬다.

총회 안건으로는 2023년도 주요사업 실적 보고 및 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정관 개정의 건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2024년에는 합천바캉스 축제, 고향여름 캠프, 수려한 합천영화제, 다라고(GO) 스테이(합천 한달살이)사업, 합천 택시투어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규학 협의회장은 “24년에는 협의회가 새롭게 시작하는 원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나겠다”면서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 관광의 발전을 위해서는 협의회를 비롯한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한다”면서 “머물다 쉬어가는 관광도시가 되도록 관광협의회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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