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여창현 상무(사진 오른쪽)가 (재)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에게 ‘하이테크 발전기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BNK경남은행은 (재)경남테크노파크에 ‘하이테크 발전기금' 1,994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테크 자금대출(Hi-Tech Loan)은 (재)경남테크노파크 등으로부터 융자추천서를 받은 중소기업들에게 자기산출금리에서 1% 이내 인하된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이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하이테크 발전기금 1994만원은 하이테크 자금대출의 평균잔액 0.1%를 적립해 마련됐다.

(재)경남테크노파크는 하이테크 발전기금을 이용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여창현 상무는 “하이테크론을 이용하거나 하이테크 발전기금의 혜택을 받을 많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 생태계의 큰 힘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고 지역에 소재한 우수기술보유기업을 발굴 육성해 왔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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