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4회차에 걸쳐 진행된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 주관 ‘2023년 월성캠프’가 당초 계획 인원인 180명보다 72명이 더 많은 252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월성캠프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학교를 벗어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거창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월성캠프 참여자들은 △집라인 체험 △미션 도미노 체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지 못했던 여러 프로그램을 자연환경 속에서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르고 좋았다”고 말했다.

조호경 거창군 인구교육과장은 “거창군 청소년들이 여건상 월성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월성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진행해 관내 많은 청소년이 월성청소년수련원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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