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심재상)은 15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2백만원을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김윤철 이사장, 노인대학에서는 심재상 합천노인대학장, 김경종 북부노인대학장, 권정석 동부노인대학장이 참석했다.

심재상 합천노인대학장은 “학생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합천군의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비록 금액은 얼마 되지 않지만 노인대학 학생들이 변화하려는 새로운 모습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합천노인대학, 동부노인대학, 북부노인대학 3개소가 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교양강좌와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된다. 매주 월(동부노인대학), 수(북부노인대학), 금(합천노인대학) 10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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