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박종우)와 (재)동헌장학회(이사장 강진용)은 7일 거제시청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학업 장려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강종학 대표, 김경민 상무가 참석해 거제시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학업 장학금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저소득정 학업장려 지원대상자 발굴 및 추천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원 등이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종학 대표는 “우리 장학회 설립 목적처럼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동헌장학회 및 주식회사 새한레미콘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그룹의 지원 취지를 반영해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동헌장학회는 청소년이 배움으로부터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13억정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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