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유형식, 이하 나다운)는 지난 7일 오후 2시에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기초질서 문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다운에서는 지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4주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불법 주‧정차,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광고물, 불법노점상)를 주제로 2개 부문(표어, 포스터)에 대한 작품을 공모했으며, 접수된 100개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41개의 시상을 진행했다.

표어 분야 대상에는 거제제일고등학교 정수민 · 둔덕중학교 이시호 · 거제중앙초등학교 김시윤 학생이 수상했다.

포스터 분야 대상은 거제고등학교 박지은 · 거제장평중학교 윤시훈 · 거제중앙초등학교 문지영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초질서 문화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 후 ‘거제를 바꾸는 15분’이라는 부제로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로 활동 중인 현병분 강사의 환경과 관련된 기초질서 준수 관련 강연도 진행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기초질서 문화대전에 참가해 입선한 학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떠한 행동을 할때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을 ‘나부터’로 바꾼다면 우리 사회는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변화될 것이며, 학부모님들도 자라나는 자녀에게 모범이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형식 거제시나부터다함께 시민운동본부장은 "오늘 시상식을 위해 귀한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늘 고민하고 노력하는 단체가 될테니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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