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청사 전경.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방학동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분야에서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창원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졸업유예자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15일까지이며 창원시청 누리집(www.changwon.go.kr)온라인 신청접수 게시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대학원생과 지난 2년간 동일 사업에 선발된 이력이 있는 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이번 참여자 모집에서 이전과 달라진 점은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특별선발 부분이 생겼다는 점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다문화가정 구성원에 해당하는 자는 특별선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관련 자격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4년 1월 3일부터 1월 30일까지 창원시 각 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주 5일, 1일 8시간 행정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방학기간 동안 지역 대학생 청년들이 공공분야에서 쌓은 일 경험이 청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창원시정에 대한 간접 경험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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