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영양(교)사회가 3일 사천중학교에서 학교급식 당양한 식단 개발을 목적으로 오븐요리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장만한 음식은 사천신애원 원생및 학생들과 음식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사천영양(교)사회 회장(남양초교 영양교사 김춘자)은 "사천지역 학교급식의 영양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교)사들이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오븐요리 개발을 통해 학교급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늘 장만한 음식은 신애원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신애원 학생들이 정성담긴 음식을 먹고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한편 신애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만 만나던 영양(사)선생님을 신애원에서 만나서인지 더욱 반갑고 기쁜 마음인데다,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먹어 기분이 몹시 좋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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