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교육지원청이 5일 관내 초·중학교 창의·인성업무담당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1사천교육기부반성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사천교육기부에 관계된 교사와 자원봉사자를 한 자리에 모아 그동안의 진행과정과 2012학년도 새롭게 자리잡을 주5일수업제를 대비한 창의·인성교육활동을 되돌아보는 기회의 장으로 삼았다.

사천교육지원청 교육기부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2010. 9월과 2009.개정교육과정 창의적체험활동 신설에 따른 운영방안으로 지역자원목록을 작성해, 창의체험길라잡이로 현장체험활동 장소를 제공했다.

또 24명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력을 구축해 이달 현재까지 100여차례 학교현장학습 및 창의적체험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 7월 7일에는 25개의 지역대학 및 기관단체와 MOU를 체결해 교육기부 문화를 구축함으로서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 개발과 직업 탐색, 재능을 고양하는 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로 인해 곤양고등학교의 솔밭공부방운영, 문선초등학교 어린이 자전거교실운영, 축동초등학교 가산오광대 전수학교와 완사초등학교 다자연자매결연협약식 등의 학교실적을 거뒀다.

이는 우리나라의 눈부신 발전의 기초가 된 과학과 창의성의 발전을 신성장 동력으로, 사천교육문화발전에 새로운 에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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