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상문동 환경 조성' 위한 첫발 내디뎌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상문동 주민센터(상문동장 김천식)는 벽산e-솔렌스힐 2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회장 이장준)와 깨끗한 상문동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환경 가꾸기 실천 협약 제1호’를 체결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주기적 예찰 활동 및 청소 활동을 통한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화를 통한 자원 낭비 방지 ▲지속적인 분리배출 홍보·교육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유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주민의식 개선 홍보 캠페인 실시 등 4개 항목을 핵심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벽산e-솔렌스힐 2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아파트 인근 공원과 도시계획도로 중로 1-1호선(약420m구간)을 중점적으로 점검 및 관리하고, 상문동은 이에 필요한 행정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이장준 대표회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우리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는 이번 협약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환경 가꾸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식 상문동장은 “이번 협약식은 주민 주도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청결한 상문동 환경 조성에 기여할 첫 발걸음이다”며 “처음 참석한 벽산e-솔렌스힐 2차 아파트를 시작으로 관내 모든 공공주택과 자연마을에서 이와 같은 물결이 힘차게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문동은 ‘깨끗한 상문동 환경 조성 우리 동네 환경 가꾸기 실천 협약’을 관내 공공주택과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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