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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예찰지역(반경 10Km) 내 가금 이동제한, 예찰․검사, 소독실시
  • 김연학 기자
  • 승인 2023.12.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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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도는 지난 1일 채취한 구미시 지산샛강 야생조류 폐사체(큰고니)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H5항원 검출 시부터 설정된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이동통제와 예찰 등 차단방역 강화 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예찰지역 외 검출지점이 속한 특별관리지역 내 가금농가에 대해서도 신속히 예찰·검사를 실시하고, 시군 전담 공무원을 활용해 방역수칙을 지도·홍보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항원 검출지역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의 출입금지를 위한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도는 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즉시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설치·운영(24시간 비상방역 체계) 하는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야생조류에서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7개 통제구간*은 축산 관련 차량과 종사자 진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가용 소독 자원(130대)을 총동원해 가금농가, 축산시설 및 철새도래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동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으로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해 항원 검출된 철새도래지 인근에 차량·사람 출입 통제, 소독 및 농가 예찰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가금농장도 핵심 차단방역 5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시군 및 도 방역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발생은 가금농장 1건(전남 고흥 육용오리), 야생조류 2건(전북 전주, 경북 구미)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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