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가 연말 고향사랑기부 모금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3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를 찾아 도내 시‧군들과 합동 홍보를 펼쳤다.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률 제고와 제도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가 주최한 이번 홍보 캠페인에는 거제시를 비롯해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진주시, 사천시, 거창군, 산청군 등 도내 8개 시‧군이 참여했다. 

점심시간에 맞춰 경남도청 서부청사에 근무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각 시‧군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홍보했다. 
또한 시‧군별 현장 기부 이벤트를 실시해 직원들의 기부 동참을 이끌어냈다.

한편, 거제 고향사랑기부 참여는 주소지가 거제가 아닌 누구나 가능하며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금의 3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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