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의 국제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30일, 12월 1일 통영스탠포드호텔에서 국제교육 교류 학교 관리자 리더십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과 8월에 국제교육 교류 업무 담당자 직무 연수와 국제교육 협력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차례로 진행하여 단위 학교의 국제교육 교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단위 학교 국제교육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 경희대학교 정우탁 교수는 ‘국제 교류를 위한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후 다른 시도의 세계시민과 연계한 국제교육 교류 사례를 바탕으로 분임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를 위해 통영 알시이(RCE) 세자트라숲을 방문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방안에 대한 강연을 듣는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천할 수 있는 국제교육 교류 모델을 제시하고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국제교육 교류의 기본 방향”이라며 “학생 모두가 경험해 보는 보편적 국제화를 위해 국제교류와 관련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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