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 거창군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도서관운영위원회(위원장 우진숙)는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각종 문화시설과 긴밀하게 협조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지역의 교육계, 문화계 등에 종사하는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연 1회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는 운영위원 10명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한마음도서관 운영 현황 보고, 내년도 운영 계획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운영 △폐기도서의 활용 방안 △면 단위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 문해력 향상 교육 등 도서관 운영과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우진숙 거창군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여러 사업을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군민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호경 거창군 인구교육과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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